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로스 알카라스 (문단 편집) === 포핸드 === 굉장히 강력하고 위력적인 포핸드를 보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강력한 포핸드로 유명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마테오 베레티니]]조차 알카라스만큼 세게 포핸드를 치는 선수는 본적이 없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라켓 헤드 스피드가 정말 빠르며 찍어치는 샷은 총알 같은 속도로 상대 코트로 날아가 상대가 반응조차 못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투어 최고의 포핸드 속도를 자랑한다. 실제 atp 투어 평균 포핸드 스피드 1위 선수이기도 하다. [* 알카라스의 포핸드는 해외에서는 넥스트젠 포핸드라고 부르는 부류다. 포핸드 모션은 메켄로, 샘프라스, 애거시 같은 선수들이 사용했던 플랫한 클래식 포핸드에서 라켓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같은 2000년대 선수들이 사용하는 손목의 회전을 사용해서 탑스핀을 더하는 모던 포핸드로 진화했는데 여기서 라켓이 더더욱 발전하면서 아예 손목의 렉을 극대화시키고 더욱 많은 탑스핀을 만들어내는 타법을 추구한 것이 넥스트젠 포핸드이다. 모던 포핸드와의 차이점은 모던 포핸드의 경우 테이크백시 라켓을 아래로 내리지만 넥스트젠의 경우 테이크백시 라켓을 어깨와 거의 수평으로 유지한채로 뒤로 쭉 뻗는다는 점이다. 손목의 경우 뒤로 젖혀지는 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팔과 수평하거나 심지어는 앞으로 숙인 상태로 테이크백을 하는데 이는 렉을 극대화시킬 수 있지만 근력이 부족하면 큰 부상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 모션을 극단적으로 하는 선수로 잭 삭이 있는데 팔목을 앞으로 거의 90도로 굽히고 있어서 스윙시 팔목이 뒤로 젖혀질 때 거의 180도 차이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오는 강력한 렉으로 엄청난 스핀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넥스트젠 포핸드는 아예 없던 개념은 아니고 닉 키리오스나 잭 삭, 도미니크 팀 같은 선수들이 사용했는데 그 당시에는 모던 포핸드를 사용하는 페나조가 그랜드 슬램을 쓸어담는 시기였던지라 많이 주목받지 못했으나 페나조가 점점 끝물에 가까워지고 어린 넥스트젠 선수들이 상위 랭커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넥스트젠 선수들 대다수가 사용하는 포핸드 타법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다만 알카라스는 그 중에서도 특이한 편으로 보통 팔과 손목에 오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스핀에 집중하기 위해 웨스턴쪽으로 그립을 돌려잡고 팔꿈치를 굽혀서 사용하는 넥스트젠 포핸드와는 다르게 알카라스는 세미 웨스턴을 잡고 팔을 쭉 핀 상태로 사용한다.[* 이러한 팔에 부담이 심한 포핸드 모션이 프로 선수들이 점차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는 추세로 변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워낙 팔에 부담이 심하다보니 라켓을 가볍게 사용해서 그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알카라스의 경우 실제로 시판 버전 퓨어 에어로 VS를 추가적인 무게 추가 없이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다. 이는 언스트렁 기준 305g 정도로 투어 선수가 사용하는 라켓 중 굉장히 가벼운 편에 속한다. 라켓의 기술 발전으로 반발력과 프레임 안정성이 올라오다보니 가벼운 라켓과 선수의 근력으로도 무거운 볼을 어느정도 받아칠 수 있게된 것이 기여하는 모양이다. 물론 프로 선수다 보니 근력 자체가 달라서 300g 언저리의 라켓을 팔에 부담이 가는 스윙으로 휘둘러도 무리가 없는 것이지 일반인의 경우 기본 무게로 해도 팔에 부담이 가는 느낌을 받기 쉽다. 일반인 기준으로는 260g ~ 280g짜리 가벼운 라켓을 이용하면서 온 몸의 힘을 다 이용해 때려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다른 넥스트젠 선수들에 비해 훨씬 힘이 담기면서 스핀량도 많은 포핸드를 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넥스트젠 포핸드 자체가 웨스턴 그립을 써도 팔과 손목에 부담이 심하게 가는지라 팔을 쭉 펴서 그 이상으로 부담이 심한 알카라스의 포핸드는 일반인이 따라하기엔 어렵다고 소문난 나달의 포핸드 이상으로 어렵다.] 단순히 플랫성 포핸드만 강력할 뿐만이 아니라 평균 3,400rpm에 달하는 헤비탑스핀도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포핸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드코트에서는 공격적인 테니스가 유리하기에 플랫성 포핸드를 주로 구사하여 빠른 템포의 경기운영을 하고 클레이코트에서는 헤비탑스핀으로 상대방을 베이스라인 한참 뒤쪽으로 밀어낸 뒤 네트를 살짝 넘기는 절묘한 드롭샷이나 네트 대쉬 후 발리로 마무리짓는 포핸드 운영을 자주 보여준다. 다만 기복이 상당하여 안 풀리는 날에는 포핸드가 강력한 무기에서 에러투성이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만다. 이럴때 알카라스는 서브앤 발리를 주로 구사하거나 드랍샷을 굉장히 자주 사용하며 힘든 경기를 풀어나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